한국사람들에게 가장 친숙한 동남아 국가라면 당연히 1순위로 베트남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특히 베트남 음식은 베트남을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사람들이라도 한번쯤을 먹어봤을만한 음식들로
대부분 친숙하기도 한데요 (쌀국수 등)
오늘은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베트남의 여행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연인과 함께, 가족들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베트남에 방문한다면 어디에 좋을지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하노이
하노이는 북부 대표적인 도시이기도 하면서 베트남의 수도이기도 한데
주로 정치, 사회, 문화의 중심지이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라고도 불립니다.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는 호수의 도시라고 불릴 만큼 도시 곳곳에 호수들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호수 인근에서는 매일 저녁 사람들이 모여 작은 야시장을 형성하기도 하고 때론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꼭 행사가 없더라도 매일 저녁 베트남 사람들은 호수 인근에 모여 수다를 떨기도 하고 길거리 간식을 먹기도 하며
오토바이를 세워두고 위에 앉아서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도 볼 수 있는데요. 베트남인들의 문화를 잘 보여주는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인근 관광 명소로는 롱비엔 다리, 호안끼엠 호수,성요셉 성당, 기찻길 카페 등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제일 베트남스럽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에 연인, 친구들, 가족들과 오는 모든 경우 추천하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2. 사파
베트남의 북서부 라오까이 성에 위치하고 중국과 국경을 맞닿고 있는 국경도시인데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는 비교적 최근에서야 SNS, 방송을 통해 알려져 유명해졌지만,
서양 관광객들에게는 정말 오래전부터 관광지로 유명했던 지역이기도 합니다.
산속에 위치하다보니 날씨가 맑아도 안갯속에 묻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장관이 정말 예술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장관들로 유튜브, 방송, SNS를 통해 화제가 되었고 지금은 베트남 여행지 소개하는 글에서는 빠질 수 없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2-1. 깟깟마을
사파에 오면 꼭 와바야 할 관광지로는 바로 '깟깟 마을'이 있습니다.
소수민족들이 많이 살고있는 사파시내에서 도보로 다녀올 수 있는 소수민족 마을이 있는데요 바로 깟깟마을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여행지입니다.
3. 호치민
베트남의 경제수도인 호치민시티. 말그대로 시티라서
동남아 여행을 처음 계획중인 사람들에게 호치민은 생각했던 동남아의 저렴한 물가는 찾아보기 힘들고,
멋진 자연경관 대신 81층짜리 높은 빌딩과 빌딩숲들을 보면 실망할 수도 있기에 첫 여행지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다만 호치민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밤만되면 건물들을 비추는 화려한 조명과 프랑스 식민시절 지어진 유럽풍 건축물, 빌딩들의 조화는 정말 아릅답습니다.
시내에 관광 명소 (시청, 노트르담 성당, 우체국 등) 관광 명소는 있긴 있으나 사실 볼게 없어서 크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호치민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메콩강 투어를 목적으로 하거나 무이네를 방문하기 위해 잠깐 머무는 경우가 많지만
술을 좋아하거나 맛집 투어를 좋아한다면 추천하는 도시입니다.
연인끼리 오거나 액티비티를 즐기지 않고 한국보다 저렴한 물가로 술, 맛집 투어, 마사지 등 잠시 힐링, 휴식타임을 가지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여행지입니다.
3-1. 무이네
호치민에서 약 200km 떨어진 무이네는 약 4시간 가량 슬리핑 버스를 통해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대부분 호치민에 오는 경우 할게 없다보니 무이네 코스를 끼곤 하는데요.
무이네는 잠시 끼워가는 도시라고 보기에는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지프투어,베트남의 그랜드캐니언(?) 요정의 샘,
어촌마을 피싱빌리지, 베트남의 사막 화이트샌듄/레드샌듄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굉장히!! 많고
사막에서는 샌딩보드, ATV 사륜바이크 등 즐길거리 또한 굉장히 많습니다.
가족,친구,연인 모두에게 추천하는 여행지인데요. 랍스터, 새우, 꽃게, 조개구이 등 해산물이 유명하고
굉장히 맛있고 저렴합니다.
4. 달랏
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사계절 내내 온화한 날씨로 유명합니다.
1년 내내 꽃이 피고 한여름에는 선선한 날씨로 동남아는 무조건 덥다는 편견을 깨주는 낭만적인 도시라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오히려 1년 내내 온화한 달랏이 날씨의 영향을 제일 많이 받는 여행지라고 생각합니다.
우기, 건기 시기를 잘 맞춰가야 같은 달랏이라도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달랏에 관한 내용은 아래 자세히 포스팅 해뒀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베트남 달랏 여행 팁 - 날씨 (건기, 우기), 가는 방법 / 복장, 준비물, 기념품 추천
안녕하세요. 저는 베트남에 관한 내용만 전문적으로 포스팅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달랏 여행을 계획중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날씨 (우기, 건기)와 날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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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나트랑(냐짱)
한국인이 다낭 다음으로 많이 가는 베트남 여행지라고 생각합니다.
신혼여행지로도 굉장히 유명하고 직항이 있기 때문에 다른 외곽 도시들과는 다르게 접근성도 용이한게 장점입니다.
베트남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힌두교 사원인 포나가르사원부터 아름다운 화이트비치에 일조량이 풍부한 날씨는
베트남의 나폴리라는 별명을 부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말 아름다운 지역이기도 합니다.
망고 음료도 굉장히 유명한데요, 스무디 뿐만 아니라 빙수 등 망고 음료가 굉장히 맛있다고 합니다.
6. 다낭
과거에나 지금에나 베트남에서 가장 핫한 여행지.
동서양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베트남의 최고 인기 여행지.
바로 다낭입니다.
공항에서 약 15분이면 시내에 접근이 가능한 접근성과 도심과 해변이 가깝고
바로 옆에 붙어있는 인근도시 호이안의 올드타운, 신의 손 바나힐 등 동남아의 낭만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외국인 관광객 뿐만 아니라 베트남 현지인들에게도 다낭은 최고의 휴양지로 뽑힐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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